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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기업 분석

[이크레더블] 기업신용평가 자회사 + 높은 배당주 매력과 시장 성장성까지

by be Quantitative Analyst 2020.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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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업분석은 이크레더블입니다. 

이크레더블은 크게 신용조회 사업, 기업정보사업, 경제형 B2B 사업을 구성하며 이 중 신용조회 사업에서 약 90% 이상의 매출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9년 보고서를 살펴보면 

총 당기 수익은 40.9억 원이며 이 신용조회사업으로 창출한 매출이 37.3억, 기업정보사업이 21억,

결제형 B2B 사업으로 1.5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이크레더블을 분석하기 위해 시장 분석을 통한 성장성과

성장성을 뒤에 엎은 높은 배당성향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장 성장에 따른 기업 성장성

2018년 신용평가시장의 BIG3사의 매출 성장률은 5.5%, 2019년 매출 성장률은 11%로 집게되었습니다. 국내 신용평가시장에 BIG3사는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 신용평가가 있으며

BIG3사는 지난 몇년간 약 32~33%의 시장 점유율을 균등하게 나눠서 시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신용평가가 새롭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2018년 1%, 2019년 1.3%로 미비한 수준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용평가는 기업이 회사채 혹은 어음 등 신용정보가 필요한 유가증권을 발행할 때

원리금 상환 능력을 고려해 신용등급을 부여받고 투자자 등의 이해관계자에게 공시하는 제도를 말하며 이러한 신용등급은 투자자에게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또힌 기업간의 신용거래, 공공기관 입찰, 해외무역, 협력업체 선정, 은행 대출 등 다방면의 거래 및 금융활동에 필요한 필수 요소이기도합니다.

 

 

 

신용평가사업을 영위하는 BIG3 중 하나인 한국기업평가는 이크레더블의 최대주주입니다.

한국기업평가는 이크레더블의 발행 주식 8,161,770주 중 67.77%를 보유하고 있으며

남은 3,881,830주만 유동주식으로 시장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이크레더블과 한국신용평가는 같은 신용 평가 사업을 하고 있지만

이크레더블은 CB사업을 중점으로 한다는 점에서 모회사와 차별성이 있으며 CB사업은 금융기관, 공공기관, 기업 등으로부터 개인의 신용정보를 모으고 가공하고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을 말합니다. 이 CB사업 또한 신용평가시장이 커짐에 따라 같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크레더블 실적

이크레더블은 최근 3년간 약 10%의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영업이익률 30%대를 기록한 모회사 한국기업평가보다 높은 40%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매출액이 늘어감에 따라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것은 배당에 큰 영향을 주고 요소입니다.

 

 

 

 

이크레더블 높은 배당성향

이크레더블은 높은 자회사와 비슷한 맥락으로 높은 배당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 배당성향이 높은지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지분율에 대한 이야기가 필요합니다.

 

 

 

앞서 말한 대로 이크레더블의 최대주주는 한국기업평가이지만

또다시 한국기업평가의 최대 주주는 국제 3대 신용평가사인 피치입니다.

피치의 한국기업평가의 지분율은 73.55%이며 모회사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지분구조를 통해 피치는 배당금 형태로 수익을 가져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난 2020년 2월에 발표된 배당률은 14.1%로 큰 배당성향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처럼 이크레더블에서도 현재 약 4%의 배당성장률을 가지고 있고 배당률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크레더블이 매력적인 이유는 배당성향과 함께 성장주라는 이유입니다.

 

 

이크레더블 주가 : 25,900원 (8. 6 종가 기준)

이크레더블의 주가는 꾸준한 실적과 매출액 확대로 우상향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의 거래량과 주가 상승폭은 더욱 도드라지는데 위에서 언급했듯 유통주식이 매우 적은 종목이기 때문에 다른 종목들에 비해 작은 거래량이지만 큰 주가 움직임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기업 자금난이 심각해지면서

회사채 발행이 전년보다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신용평가사의 매출은 증가하였는데 이크레더블 또한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동기 대비 25%, 50%씩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어되었고 본격적인 2분기, 3분기에는 더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크레더블의 이슈는 AI기반의 기업평가입니다.

 

이크레더블과 포스코ICT는 지난 2월 27일 인공지능 기반 기업 부실 예측 시스템을 공동개발을 시작하고 개발 이후 서비스 시작에 나서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AI기반의 기업분석 시스템은 현재의 신용등급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재무제표뿐만 아닌 금융거래내역, 국민연금 납부실적, 공공조달 참여 실적, 상거래정보 등 다양한 데이트를 수집 및 분석하여 결과에 대한 반복 학습을 통해 신용상태의 변화, 부식 발생 시점을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 서비스 개발되면 향후 4차 산업혁명과 발맞춰 

AI와 데이터 종합분석 능력에서 앞서 나가는 기업평가 기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정액제 형태로 회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으니 수익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이크레더블] 기업신용평가 자회사 + 높은 배당주 매력과 시장 성장성까지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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