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되면서 2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 평가와
2분기 실적에 따른 3분기 예상실적까지 상향되면서 증권사들의 삼성전자 목표주가는 상향조정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였는데
데이터센터 및 PC수요의 증가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 매출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삼성전자 부문별 매출액은
CE(Consumer Electronics)부문 10.17조 원,
IM(IT & Mobile communications) 부문 20.75조 원
DS(Device Solutions)부문 25.05조 원이며
총 영업이익은 8.15조 원으로 반도체에서 5.43조 원 IM에서 1.95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그 동안 삼성전자가 공들여온 파운드리 사업에서는 역대 최대 매출이 발생했지만
메모리 부문의 매출이 증가하였고 비메모리(시스템반도체) 부문의 매출을 감소하였습니다.
비메모리 매출이 감소한것은 코로나 19로 인한 5G 투자 지연 등의 문제로 2분기 실적에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증권사에서는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해외 매출 변화가 유의미한
수치에 이르러 주가에 반영하기도 하는 등 하반기의 코로나의 영향에서 벗어난다면
좋은 매출 성장률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3분기 성과 또한 긍정적입니다.
2분기의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성장은 3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파운드리 시장 또한 고객사의 재고 축적 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평택 공장의 본격 생산은 하반기부터 이어질 예정이며 이에 따른 낸드 등의 공급량 또한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2분기 모바일 시장은 미국 및 유럽 등 코로나 19의 직격탄으로 인해
매장 문을 닫고 경제 활동이 크게 둔화되는 등 큰 타격이 예상됐으나 중저가 휴대폰을 중심으로 한
수요가 이어졌고 3분기 휴대폰 시장이 다시 살아나면서 중저가 휴대폰 및 5G, 플립폰 등의
신제품을 중심으로 한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3분기의 우려요소 또한 있습니다.
1. D램 가격
최근 D램의 가격이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코로나 특수로 인한 D램 가격 상승이 있었지만 서버 수요는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코로나 특수로 인한 생산량을 뒤늦게 늘려 재고는 크게 증가하면서 D램의 가격이 하락한 것입니다.
D램의 가격 하락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3분기 D램 가격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상반기 D램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이익 증가 효과를 본 입장에서 3분기에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2. 코로나 19 지속으로 인한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 정체
코로나 19의 불확실성은 계속됩니다.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는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었으나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비메모리 반도체가 필요로 하는 4차 산업군의 성장이 더디게 되어 하반기
매출이 예상보다 낮은 성장을 할 수도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 : 57,800원 (8. 10 종가 기준)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 시장의 성장과
하반기 모바일 시장의 수요 회복을 필두로 증권사에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최근 1달간의 리포트의 삼정전자 목표주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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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 목표주가 8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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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 목표주가 7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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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 목표주가 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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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 목표주가 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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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 목표주가 7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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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은행 - 목표주가 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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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 목표주가 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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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트증권 - 목표주가 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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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 목표주가 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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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 목표주가 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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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 목표주가 71,000
삼성전자 목표주가가 높은 순서이며 가장 높은 목표주가는 80,000원의 하나금융투자이며
대부분 현재 주가의 25~30% 높은 목표주가를 설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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