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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기업 분석

[바이오 관련주] 바이오니아 - 코로나 진단키트 +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확대!

by be Quantitative Analyst 2020.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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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이오 관련주인 바이오니아에 대한 기업분석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바이오니아의 사업분야는

의약품 제조 - 올리고 DNA/RNA / 유전자 시약 및 진단키트 / 유전자 연구용 및 분자진단 검사 장비 부문과

건강기능식품 - 기능성 유산균 부문으로 크게 2가지로 나뉘어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국내외 코로나 감염이 2차 확산세를 접어들면서 기존의 코로나 진단 키트 수출은 여전합니다. 바이오니아 또한 해외에 코로나 진단 키트, 코로나 19 분자 진단에 필요한 장비와 추출 시약을 수출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이번 2분기에 들어서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에 단기 공급계약을 체결하였고 1분기에는 루마니아와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코로나 19 진단 시스템 및 진단 시약을 공급하였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진단 키트 및 시약, 장비, 진단 시스템 공급 규모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약 42% 규모로 1년 동안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로써 최소 올해의 바이오니아의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될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바이오니아의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의약품 분야의 매출액이 지난 분기 대비 약 47% 상승 기록하였습니다.

이러한 코로나 특수로 인한 매출 상승은 충분한 이슈지만 바이오니아의

중요한 이슈는 따로 있습니다.

 

 

바이오니아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뛰어들었는데

프로바이오틱스(건강기능식품) 사업의 2018년 매출액 규모는 21.5억, 다음해인 2019년에는 158.3억을 기록하며 한해만의 해당 사업에서 7배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번 1분기에도 이와 같은 분위기는 이어졌는데 코로나 19로 인한 코로나 진단키트 수출 및 시약 수출 코로나 특수로 의약품 제조 부문의 매출액은 47% 올랐으나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부문에서는 전 분기대비 281% 상승하여 분기에만 지난해의 1/3 수준인 55.9억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였습니다.

 

바이오니아의 건강기능식품(기능성 유산균)의 부문의 실적 호조가 이어지면서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배가량 증가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이오니아는 지난 2019년까지 적자기업이였는데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호조의 영향과

코로나 특수로 인해 2020년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바이오니아는 지난 5월 유상증가 결정에 대한 공시를 발표하였는데 

요약하자면 전환상환우선주 발행을 통해 운영 및 투자 자금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발행가액 12,572원, 전환상환우선주 79,541주 발행으로 약 10억 원의 운영자금을 마련하였고 

유상증자 공시 5일 후 분자진단제품 생산공장 증설 명목으로 신규 시설 투자에 대한 공시를 하였습니다. 투자 규모는 58억 원 규모입니다.

 

 

 

 

바이오니아 주가 : 15,850원 (7.28 종가 기준)

바이오니아는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실시하는 2020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바이오니아가 선정될 경우 위에서 발행한 전환상환우선주 상환이 주식 발행일로부터 42개월이 경과한 날로부터 바이오니아가 선정되지 않았을 경우, 주식발행일로부터 24개월이 결과한 날로부터 본 주식을 상환받을 수 있다고 공지하였습니다.

 

 

또한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지난 동기 대비 약 200% 상승하였는데 

영업이익은 2019년 -28억 원에서 -5억 원으로 크게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208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주가 상승으로 인한 전환사채전환가격과 주가 간 차이가 발생함에 따라 파생금융상품

평가 손실 (7회 차 전환사채)을 인식한 것으로 1분기에 반영되었습니다.

 

 

파생상품금융부채평가손실로 인하여 이익잉여금이 감소하지만 전환권 행사 시 자본영여금이

증가하므로 자기 자본금에 아무런 영향이 없기 때문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상당 수준으로

흑자 전환에 가까이 와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바이오니아는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을 자회사인 에이스바이옴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에이스바이옴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홈쇼핑 제품 판매와 함께 북미를 중심으로 로열티 시장에서 로열티 수익이 증가하고 있으며 브라질 인허가 진행을 비롯한 여러 해외 지역에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전하였고 최근 국내 시장에서 홍삼에 이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건강기능식품의 2위 시장을 확보하면서 에이스바이옴의 성장세가 앞으로도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바이오니아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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