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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주식 매매 일지

[식품 관련주] 국내외 매출 급증 - 농심, CJ제일제당 (농심편)

by be Quantitative Analyst 2020.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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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하루 앞을 내다 보기 힘든 주식장에 꾸준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두 가지 종목을 준비해봤습니다. 

하나는 농심 그리고 또 하나는 CJ제일제당으로 식료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대형주입니다. 

보통 대형주는 주가가 크게 움직이지 않는편이지만 좋은 펀드멘탈을 토대로 꾸준한 성장을 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에서는 시장이 급변하고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을때 대형주를 주로 편입하기도 합니다.

 

지금 소개하는 CJ제일제당은 시가총액 5조 3,668억원으로 코스피 시총순위 44위에 위치해있으며

농심은 시가총액 2조 2,323억원, 코스피 시가총액 9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식품주는 경기가 좋지 않을때 경기방어주로 활용되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경기 방어주의 개념이 아닌

코로나 사태로 인한 코로나 수혜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져왔습니다.

 

일단 펀드멘탈과 차트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농심 주가 : 367,000 ( 7. 2 종가기준) 

 

농심 주가는 코로나 사태와 함께 꾸준히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로나 감염 위험으로 외식을 줄이고 집에서 밥을 먹게 되며 또한 집에서 간편하게 온라인 배송을 통해

주문을 할 수 있으니 매출이 쉽게 상승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한 전 세계적 경제 중단은

한국 안에서의 매출 성장 뿐만 아니라 해외 부문에서도 크게 빛을 바랬습니다.

 

농심은 2019년에 활발한 해외 무역 활로를 개척하고자 부단히 노력을 하면서 

2018년 대비 2019년에 중국에서 73%, 미국에서 83%, 일본에서 267% 손익을 증가시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2018년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총 당기손이익은 줄어들었는데요

이번 1분기 그리고 현재까지 이 해외의 적극적인 마케팅 부분이 코로나로 인해 더욱 부각되게 되었습니다.

 

이번 2020년 1분기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20119년 1분기 대비 매출액은 16.84%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은 201% 상승하였고 

분기순이익도 291억원에서 488억원으로 68% 증가하였습니다. 

사업지역별로 이익을 검토해보면 아래와 같은데

한국에서 204%, 중국에서 263%, 미국에서 193% 등의 높은 영업 손익증가율을 보여주었고

캐나다라는 신규 거래처 추가와 함께 이번 1분기에 높은 분기순이익을 기록하였습니다.

 

농심 주가가 가장 높았던 때는 2015년 450,000원대의 주가로 당기순이익이 1,174억원을 기록했던 때입니다.

이후 매출액은 조금씩 상승하고 있지만 1,000억원을 넘지 못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2020년 초 200,000원대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벌써 300,000원 중반대의 주가를 터치하였습니다.

 

코로나가 유행하면서 해외에서 생필품을 대란이 일어났었습니다.

뉴스에서는 해외에서 한국에서 생필품 구매 요청을 해왔으며 이때부터 해외 매출은 더 높아지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그에 대한 매출 증가분인 2분기 실적에 포함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지금까지 농심을 살펴보았고 다음으로 농심보다 시총이 2배가 큰 cj제일제당은

생각보다 글이 길어진 관계로 다음 글에 이어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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