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업분석/기업 분석

[에스앤에스텍]비메모리 반도체 육성과 중국 디스플레이 증설(+SKC)

by be Quantitative Analyst 2020. 4. 20.
반응형

어제에 이어 오늘은 에스앤에스텍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합니다.

에스앤에스텍은 블랭크마스크라는 제춤을 주축으로 비메모리 반도체 관련주, 디스플레이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는 기업으로 EUV, 비메모리 반도체, OLED 투자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블랭크 마스크란?

블랭크 마스크는 크게 2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D램 같은 반도체 제조를 위해 사용되는 반도체용 블랭크마스크,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를 위한 FPD(Flat Panel Display)용 블랭크 마스크로 나뉘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기술에 핵심 부품 소재인 포토마스크의 원재료로 패턴이 세겨지기 이전의 마스크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블랭크 마스크를 주 매출품목으로 가지고 있는 에스앤에스택이 왜 

추천할만한 좋은 종목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스앤에스텍 주가 : 18,550원 (4.17 종가기준)

에스앤에스텍의 주요 고객사로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에 필요한 블랭크마스크를 만드는 만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TSMC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세계 3위의 블랭크마스크 기업의

타이틀과 반도체 부품 국산화 수혜주, 중국의 대규모 OLED 투자로 인한 디스플레이 블랭크마스크 수요 증가 수혜기대와

같은 여러 이슈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중국의 대규모 OLED 투자에 대해서 먼저 말해보자면 

최근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의 투자가 급감하면서 걱정스러운 시선도 있었지만 지난해 

중국의 디스플레이 대규모 투자로 인해 증국에 대한 매출이 크게 증가하였고 이미 중국 고객사를 확보하면서

수익에 대한 우려도 감소하였으며 미국 포토마스크 업제 중국법인에도 공급 승인을 받으면서

중국의 OLED 투자 수혜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현재의 에스앤에스텍의 1분기 매출 중 약 70%가

디스플레이 관련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어 이후 중국발 매출상승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것이죠

 

 

또한 블랭크마스크 약 90% 일본 수입으로 의존하고 있는데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반도체 부품의 국산화가 진행되면서 반사이익을 받는 국산화 수혜주로 뽑혔으며

지난해 정부에서도 추경을 통해 에스앤에스텍 국산화를 지원하였습니다.

 

비메모리 반도체 부분을 보면 정부의 비메모리 반도체 육성 정책과 함께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비메모리 반도체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동반 실적 개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서 에스앤에스텍의 블랭크 마스크는 반도체 생산량보다는 반도체 품목수가 더 중요한 매출 포인트인데

최근 5G와 AI등의 새로운 기술들을 통해 다양한 반도체들이 파생되고 있고

빠른 기술 발전으로 인해 IT 제품들의 판매 주기가 짧아지면서 수요 더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펀드멘탈을 살펴보면 이미 2019년 국내 비메모리와 OLED 시장의 수요 확대, 그리고 중국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에

따른 매출 증대 및 수익성 증가로 매출액 38.4%,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14%, 118.5% 급증하였습니다.

또한 2020년 1분기 실적은 코로나 19 영향에도 불구하고 기대치에 부합하는 결과를 기록하면서

잠정 영업실적 기준 전기(2019년 4분기) 실적 대비 매출은 42.8%, 영업이익은 90.4% 증가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에스앤에스택의 펀드멘탈과 사업성을 살펴봤으니 기본적인 기술적 분석을 해보자면

일단 차트상 지난주 근이평선(5일평)이 원이평선(60일평)을 만나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긴 양봉을 만들면서 다시한번 크게 올려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로써 이평선이 정배열이 이루어져 좋은 차트의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다만 걱정스러운 점은 전 고점이 약 10%밖에 남지 않다 조만간 다시한번 저항선에 부딪치며

주가가 단기적으로 하락할 수 있어보이나 코로나 19로 인한 주가 급락이였다는 점, 그리고 단기적

주가 바닥부분에서 거래량이 많다는 점, 최근 장대 양봉의 거래량이 비교적 적다는 점에서 저항이 크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하며 때문에 전 고점을 뚫은 이후 주가 상승분은 비교적 안정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차가 코로나 19 이전 주가가 상승할때보다 훨씬 낮은점 + 최근 대차 신규 수량이 거의 없으며

매매동향에서는 기관의 매수로 인한 주가 상승으로 보이지만 최근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것 같습니다.

다만, 기관의 매수가 강한날에 주가가 상승하니 기관 매매동향에 신경쓰면서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블랭크마스크에 대한 이야기를 했으니 관련 기업 하나 더 넣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SKC 주가 : 50,200원 (4.17 종가 기준)

최근 반도체 핵심 소재 국산화에 힘입어 SKC에서는 일본의 의존도가 높은 블랭크마스크 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미 하이엔드급 브랭크마스크 시제품을 생산하였고 연내 상업화를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430억원을 투자해 2019년 12월 생산 공장을 완공하였고

양산 준비를 마쳤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SKC 자제 조사에 따르면 블랭크마스크 시장은 매년 7%의 성장을 기록할 예정이며

오는 2025년에는 1조 3000억원의 시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