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토류 관련주] 희토류 대장주 - 유니온머리티얼, 포스코엠텍 (feat. 에스맥, EG)
미국과 중국과의 갈등의 골이 커지면서 국내외 희토류 관련주 주가가 그간 크게 올랐습니다.
트럼트 대통령이 대선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코로나 책임론과 함께 중국 때리기를 통해 지지율을 높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과의 갈등이 커지면서 중국에서의 희토류 무기화 카드를 꺼낼 것이라는 것에 대한
의견으로 희토류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미중 무역 전쟁을 치르면서 중국에서 사실상 독점적 공급을 하고 있는 희토류를 통해
자원 무가화 가능성을 비췄습니다. 희토류는 중국에서 세계 90%이상 생산 및 공급하고 있으며 희토류
자체도 대체 소재가 없어 자원 무기화가 가능했던 것이죠.
중국은 지난 2010년 일본과의 세나쿠 열도 분쟁시 일본을 상대로 희료튜 자원을 무기화해 분쟁 해결
수단으로 사용한 전력이 있는데 지난 2019년 미국과의 무역분쟁에서도 희토류 무기화 카드를 통해
미국의 강경한 태도를 누그러트리고 협상테이블로 불러낸 이력이 있습니다.
희토류 무기화?
희토류 공급은 세계 사용량의 90% 이상으 중국으로부터 나옵니다.
흙에서 드물게 구할 수 있는 원소이며 화학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며 열과 전기가 잘 통하여
산업계에서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물질로 뽑힙니다. 전기차, 태양광 발전, 스마트폰 등 여러 산업에 걸쳐서
사용되기 때문에 희토류를 무기화 한다는 것은 큰 전략적 선택이였던 것이죠.
하지만 이렇게 희토류를 무기화 하면서 각국의 희토류 대체 연구에 박차를 가하는 결과 또한
만들어 오고 있습니다. 다음 분쟁에는 희토류로 인해 무릎꿇기 않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것이죠.
이와 같은배경으로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 시사만으로도
미국에서의 희토류 자원을 원활하게 공급하고자 희토류 공급 업체를 다변화하려는 노력과 함께
새로운 대체제를 찾기 시작하면서 희토류 관련주가 상승하는것입니다.
유니온머티리얼 주가 : 5,630원 ( 7.27 종가기준 )
유니온머티리얼은 유니온의 자회사로 부품소재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유니온머티리얼은 희토류 생산 혹은 공급업체가 아닌 희토류 대체품이라고 주목받고 있는 페라이트 마그네트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페라이트 마그네트는 모든 사업에서 희토류를 대체할 수는 없지만
자동차 부품, 가전기기 등 일부 사업분야에서 희토류를 대체 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모회사인 유니온이 아닌 유니온머티리얼을 추천하는 이유는 유니온과 비교했을때 펀드멘탈이 더 안정적이기 때문인데
유니온머티리얼은 지난해 큰 원가 절감을 통해 영업이익률을 크게 높였고 지난해 낮춘 원가를 올해까지
안정적으로 이어오면서 안정적인 펀드멘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유니온머리티얼 실적
포스코엠텍 주가 : 4,755원 ( 7.27 종가기준 )
다음은 포스코엠텍입니다.
희토류 관련 종목의 대부분은 자원 산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는데 다른 테마주와 같은 우량주를 찾기 힘듭니다.
포스코엠텍과 유니온, 유니온머티리얼즈는 그런 부분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펀드멘탈과 꾸준한 흑자를 내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희토류 대장주라고 불리며 규모도 다른 기업보다 더 있기 때문에도 있죠.
포스코엠텍은 당연히 포스코의 자회사입니다. 철강 포장 및 철강부원료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자동차, 조선 등의 산업이 코로나 19로 인한 수요 감소와 함께 수익성이 악화되었습니다.
포스코엠텍은 리코금속과 나인디지트를 인수하여 폐가전제품에 있는 금, 희토류 등을 추출하는
도시광산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희토류 관련주로 뽑히고 있습니다.
포스코엠텍 실적
자, 이제 희토류 대장주 소개를 마치고 펀트멘탈과 중국이 희토류를 또 다시 무기화를 시사할 경우
본질적인 희토류 산업을 통해 주가가 크게 상승 할 수 있는 종목을 찾아보겠습니다.
에스맥 주가 : 1,390원 ( 7.27 종가기준 )
첫 번째로 에스맥입니다.
에스맥은 스마트폰 및 각종 IT기기에 적용되는 입력 모듈, 터치스크린 센서 패널의 주요 원자재인
ITO센서를 공급하는 기업이며 희토류 공정기술을 가지고 있는 지알이엘(GREL)의 최대 주주입니다.
지알이엘은 지난해 미국은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로 인한 미국이 희토류 자체 생산 프로젝트를 선정중이며
GREL이 관여하고 있는 Round Top 컨소시업의 선정을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2월 기준 프로젝트 선정 여부는
수개월 이내에 들을 수있을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태에서 중국에서 희토류를 무기화 한다면
더욱 더 프로젝트 선정 및 진행이 가속화되겠죠.
GREL관계자는 희토류 자체 생산 프로젝트로 선정이 된다면
미국, 유럽, 한국 시장을 연계하여 2030년 기준 연간 10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관련 기사는 아래 링크로 달아두도록 하겠습니다.
관련 기사 링크 : https://www.sentv.co.kr/news/view/568835
에스맥 실적
EG 주가 : 8,800원 ( 7.27 종가기준 )
마지막은 EG입니다.
EG는 유니온머티리얼이 희토류 대체제로 생산하는 페라이트 코어 소재의 주 원료가 되는 자성재료용 산화철과
페라이트용 복합재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세계 고급산화철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꾸준히 유기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에 우량 고객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수익 극대화를 위한 저수업사업의 철수,
지속적인 원가 절감 활동 및 영업 활동 개선을 통해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로 다시 산업 전체가 침체되면서 1분기 수익률이 악화되었으나
희토류 대체제 원료 생산을 하고 있다는 이슈는 여전한 분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