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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소재 그래핀이란?] 그래핀 관련주를 찾아보자 - 경인양행, 국일제지

be Quantitative Analyst 2020. 7. 1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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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꿈의 소재라고 불리는 그래핀 관련주를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그전에 그래핀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보자면 그래핀은 구리보다 전기 전도율이 100배 이상 높고

강철보다 200배 단단하며, 열전도성에서도 다이아몬드보다 2배 이상 높으면서도 신축성 또한 매우 뛰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산업이건 산업 전반에 사용할 수 있으며 지금 사용되고 있는 많은 물질들을 대체한다면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신소재입니다. 그중에서도 그래핀이 핫한 이유는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각광

받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핀 기술은 국일제지 자회사인 국일그래핀에서 제일 먼저 이슈화되며 시장에서 모습을 드러냈으며

이후 경인양행의 자회사인 JMC의 그래핀 박람회 'ID TECHEX' 참가를 통한 그래핀옥사이드 제조기술 공개

2019년 IBS(기초과학연구원) 다차원 탄소 재료 연구단에서의 공동연구를 통해 그래핀 성장 속도 최고 경신 등

여기저기에서 그래핀 관련 이슈가 터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상용화 단계는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핀 관련주는 많습니다. 뒤에 소개할 경인양행, 덕산하이메탈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들이 있죠

더보기

그래핀 관련주

국일제지 주가 - 5,690원

대창 주가 - 1,200원

상보 주가 - 1,010원 

솔루에타 주가 - 2,630원

쎄미시스코 주가 - 8,850원

엘엠에스 주가 - 10,300원

하지만 앞서 말한 대로 그래핀 기술이 상용화되기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연구와 기술개발을 꾸준히 할 수 있는 여력이 있어야 살아남아 기술을 실현시킬 것이고 장기적으로도

안정성 있는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펀드멘탈이 가장 좋은 경인양행과 덕산하이메탈에 대해서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인양행 주가 : 9,130 ( 7.16 종가 기준 ) 

그래핀 대장주인 국일제지와 경인양행의 주가는 2019년 중순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국일제지는 2019년 4월 동전주에서 지폐 주로 올라왔고 이후 꾸준한 등락을 통해 현재 최고가 8,000원대 기록 이후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경인양행은 비교적 등락이 크지 않고 안정감 있는 주가를 보여주었고 코로나로 인한

주가 폭락 이후에도 주가 회복 및 상승 모습을 보여주면서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의 큰 거래량을 동반한 주가 상승 또한 눈여겨 볼만 합니다.

 

경인양행의 그래핀 이슈는 위에서 말한 경인양행 자회사인 JMC가 그래핀 박람회 'ID TECHEX' 참가와 기조 연설을 통해

향후 협력에 대한 경쟁력을 들어냈으며 여러 협력사를 만들기 위해 마케팅 진행에 있습니다.

현재의 매출은 염료 사업, 화학제품 사업을 토대로 한국, 중국, 인도 등에서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미래의 먹거리를 그래핀으로 개발해 나가는 것 같습니다.

경인양행 재무제표

 

 

덕산하이메탈 주가 : 7,380 ( 7.16 종가 기준 ) 

덕산하이메탈 또한 위의 종목과 같이 2019년 중순 주가가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그 이유로는 덕산하이메탈이 그래핀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인데 3가지 특허는 다음과 같습니다.

- 그래핀이 코팅된 도저입자 및 이를 포함하는 도전재료(등록번호 1017130150000)

- 그래핀층을 포함하는 투광성 기판의 제조방법 및 이를 통해 제조된 투광성 기판(등록번호 1018233670000)

- 나노 물질층을 포함하는 투명 전국 및 그 제조방법(등록번호 1013645310000)

또한 덕산하이메탈은 일본 수출규제 수혜주로 뽑히기도 했는데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필수 소재인 솔더 볼을

생산하는 국내 1위 업체였기 때문이었죠. 솔더 볼뿐만 아니라 반도체 전 공정 소재 및 OLED 디스플레이

중간재 전문 회사를 목표로 여러 제품의 국산화를 이루어 내고 있습니다.

 

때문에 지금 주가가 움직이는 것은 비단 그래핀 기술 특허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핀 특허도 가지고 있고 반도체 소재 전문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 그래핀이 상용화된다면

이쪽 사업활동을 활발하게 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핀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세상에 수많은 것들이 바뀔 수 있을 거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영화로만 봤던 SF에 한 장면이 우리 생활에 들어올 것이며 반도체뿐만 아니라 자동차, 비행기를 가볍게 만들 수 있고

휴대폰에 사용한다면 빠르게 충전하면서도 더 많은 용량을 담을 수 있을 뿐더러 다른 플라스틱과 같은 재료와 함께 쓰면

지금까지는 없었던 새로운 기술들이 탄생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고품질의 그리핀을 대량 생산할 수도 없으며 생산 단가 또한 높아 어려움을 겪고 있고 생산한다 하더라도

사용처에 알맞게 가공하는 기술 또한 연구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5월 한국 화학연구원에서

국내 중소기업과 손잡고 그래핀 대량생산을 목표로 흑연 전극에 전기를 흘려보내 그래핀을 매우 얇은 층으로

벗겨낼 수 있는 '차세대 전기화학 박리 공정'을 개발하여 연내 대량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기술은 기존의 화학적 합성 공정으로 생산된 그래핀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도 우수하며

생산된 그래핀은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이차전지 전극 등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전달했습니다.

 

덕산하이메탈 재무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