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주] 임상1상 빠른 시작 모더나 vs 동물실험 효과적 이노비오

오늘은 코로나 백신주에 대해서 알아보고자합니다.

일단 코로나 백신에 뛰어든 기업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모더나와 이노비오에 대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찾아보겠습니다.

 

일단 모더나(Moderna)와 이노비오(Inovio)는 미국 상장기업입니다.

한국에서도 코로나 관련주들도 많고 몇시간전 셀트리온에서는 코로나 치료제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며 자신감을 들어냈지만 코로나 백신에 대해서는 해외가 더욱 발빠른 모양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백신이라는 제품의 특성상 선봉을 차지하는것이 가장 중요한데 그런 의미에서

한국 코로나 백신주를 찾는것 보다 가능성이 큰 미국에 있는 코로나 백신주를 찾아본것입니다.

 

모더나 주가(Moderna Inc) : 31.86$ (4. 10 종가기준)

자 모더나(Moderna)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더나는 현재 제목에서도 미리 말 했듯 이미 임상 1상에 들어간 기업입니다.

원래 백신 개발에 동물 실험을 하고 이후 임상 실험 순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이번 코로나 사태라는 특수한 경우로

동물 임상 실험을 스킵하고 바로 임상 실험에 들어갔습니다.

 

3월 중순부터 임상 실험을 시작했고 첫 접종은 3월 16일, 뉴스로 전해지는 임상 2상의 진행 예정 시간은

초여름쯤이라며 역시 평상시보다 빠른 코로나 백신 개발,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모더나의 주가는 코로나 사태 이전의 주가에서 백신 개발 소식과 함께 50% 넘게 주가가 상승하였고

코로나 관련주처럼 한번에 주가가 폭등하였다가 폭락하는 모습 없이 꾸준한 우상향의 차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은 이노비오입니다.

이노비오 주가(Inovio Pharmaceuticals Inc) : 8.12$ (4. 10 종가기준)

이노비오는 동물 임상 실험에서 성공적인 결과와 데이터를 이끌어 냈고 현지시간 4월 6일

임상 1상을 시작하였습니다. 앞선 모더나보다 조금 늦게 임상 1상을 시작했지만 

동물 임상 실험을 안정적이게 끝낸 후 임상에 들어갔다는 안정성에 대해 의미가 있습니다.

 

이노비오는 미국 모더나와 중국의 캔시노바이오로직스 이후에 세계에서 3번째로 임상실험에

돌입하였고 주가를 보면 코로나 이전의 평균 주가는 4$ 정도이지만 현재는 2배가 넘는 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노비오(Inovio)는 모더나보다 큰 등락률과 더 많은 이슈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이노비오의 차트를 확인해보면 주가가 순식간에 300% 이상 크게 뛰었는데 이것은 동물 임상 실험에서

성공적으로 실험을 마친 후 "코로나 백신이 우리에게 있다!" 라는 말을 하며 투자자들이 크게 몰렸지만

실제로는 없었고 때문에 주가 다시 급락하였습니다. 

이 일로 인해 거짓정보 전파를 통한 주가 상승 및 사회 전반의 불안감 조성 등의 이유로 소송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백신으로 주가가 크게 상승하자 이노비오 대표가 자기주식을 매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에서 신뢰를 잃을만한 행동을 보여주면서 최근에는 이노비오 보다는 모더나에 더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는 모습입니다.